동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어린이보육시설 방역강화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집 실내소독서비스’를 강화하고 방역관리 준수여부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집 실내소독서비스’는 4개조 12명으로 방역단을 구성해 월 2회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자체 소독 및 어린이집 방역 관리실태를 점검하는 서비스다.

주요점검내용으로는 △발열체크 및 마스크착용여부, 발열체크기록관리 여부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용품 비치 여부 △매일 소독실시 및 환기여부 확인 △자체 휴원결정시 긴급보육 실시여부 등이다.

구는 등원시 발열체크 후 반드시 기록·관리토록하고 마스크 착용·소독실시를 생활화하며, 발열아동이나 의심아동·교직원 등은 등원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한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의 대면 프로그램 수업은 중단하고 장난감·도서대여는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권고 조치했다.

김우룡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및 관리감독을 실시하여 빈틈없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래구 복산동, ‘복산 사계절 산타 사업’ 추진 부산 동래구 복산동(동장 김태경)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임순)는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아동양육가정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복산 사계절 산타사업’을 추진했다.

‘복산 사계절 산타사업’은 우리 동래(東萊) 천사 후원금으로 진행되는 특화사업으로 6개월(7월~12월)동안 총 3회, 29세대의 저소득 아동양육 가정에 필요한 물품 구입 및 지원해 양육에 대한 도움 및 경제적인 부담감을 감소시켜 주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박임순 위원장은 “이번 복산 사계절 산타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자녀를 양육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작은 희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실천하여 따뜻한 정이 넘치는 복산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래구, 온천장 뷰티·힐링 플랫폼 밑그림 완성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지난 5일 온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계획 변경안을 국토부로부터 최종 변경 승인을 받았다.

온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온천장 지역에 22개의 세부사업, 총 300억의 예산을 투입해 쇠퇴한 구도심 온천장을 지역 자원과 문화를 활용하고 상권을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2018년 8월에 조건부로 국토부 승인을 받았다.

조건부 1개 사업은 힐링입체복합공간 조성사업이다. 동래구는 사업 내용을 보완·강화해 “동래온천 뷰티힐링 플레이스 조성사업”이라는 새로운 사업명칭으로 지난 5월 국토부의 실현타당성 평가를 거쳐 이번 8월에 사업 변경안이 국토부 최종 승인·확정을 받았다.

동래온천 뷰티힐링 플레이스 조성사업은 뷰티스퀘어조성·동래온천나들길 조성·어울림마당 핵점포 구성·축제 및 플리마켓의 총 4가지 세부사업으로 총 58억의 예산이 투입되며, 동래구 온천장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도시철도 온천장역·온천장 상권 중심지구를 바로 연결해 이용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통한 유동인구 증대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함께 조성될 뷰티스퀘어는 지난 6월에 실시설계에 착공한 혁신어울림센터와 더불어 뷰티 플랫폼 및 K-뷰티 아카데미와 연계하고 온천수를 활용한 화장품 론칭·전시 및 메이크업 스튜디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건물 외관의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동래구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래구는 2023년 12월 동래온천 뷰티힐링 플레이스의 완공을 목표로 ▷공모를 위한 사전절차 이행(8월~) ▷설계용역 공모(11월)를 거쳐 ▷공사착공(2022년 5월) ▷공사완공(2023년12월)을 계획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동래온천 뷰티힐링 플레이스 조성은 온천장의 랜드마크이자 관문”이라며 “혁신어울림센터 건립을 비롯한 온천장 뉴딜사업 내 여러 사업들과 연계되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내어 온천장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래구, 온천천 세병교 주변 ‘옹벽 벽화사업’ 시행 부산시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낡고 흉물스러운 옹벽 벽면을 주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탈바꿈하는 ‘온천천 세병교 주변 옹벽 벽화사업’을 시행했다.

사업대상지는 동래구 수안동 709-1번지 일원으로 세병교 아래 낡아 흉물스럽게 변한 두 개의 옹벽 벽면을 활용해 약 165㎡의 공간에 동래구를 상징할 수 있는 캐릭터 뚜기, 구목인 소나무, 구조인 학을 표현하여 벽화를 조성했다.

지난 5일부터 약 2주간의 작업을 통하여 조성됐으며 온천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관광명소로 알리기 위해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 보행로 및 계단을 설치해 온천천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동래구 자원봉사센터 및 나모아트, HF한국주택금융공사, HF대학생봉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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