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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손주돌보는 조부모 2명 중 1명 '무급봉사'… 황혼육아 지원필요

작성일
2019.07.11 17:52
조회
31

보육실태조사, 외조부모 육아참여 늘어…"혈연 유무가 보육 형평성에 영향"

한달 양육 수고비, 혈연 70만원·비혈연 79만원

황혼 육아

황혼 육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아이 부모를 도와 가정에서 영유아를 돌봐주는 사람 10

8명은 조부모이며, 특히 외할머니·외할아버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고비 지불 의

사가 있는 영유아 부모들은 부모 등 혈연 양육지원자에게 한 달에 70만원가량을 지불하지

, 혈연 양육지원자의 반은 경제적인 보상을 받지 않고 무급봉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건복지부가 육아정책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2018년 보육실태조사'(조사대상 2

533가구, 3775)에 따르면, 조부모나

아이돌보미 등 개인으로부터 양육지원서비스를 받는 아동은 전체 아동 중 16.3%였다. 이용

률은 대도시(19.2%)에서, 엄마가 취업 중인 경우(28.7%)에 상대적으로 높았다. 개인양육지

원 제공자의 83.6%는 조부모였. 친인척(3.8%)까지 합치면 혈연관계가 88.4%에 달했다

민간육아도우미(9%)나 공공아이돌보미(3.9%) 이용률은 높지 않았다

혈연양육지원의 주된 제공자는 비동거 외조부모(48.2%)였다. 자식과 따로 사는 외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주를 돌보는 형태다.비동거 외조부모의 비율은 직전 조사가 있었던 2015

24.3%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고, 비동거 친조부모(21.7%), 동거 외조부모(12.3%)와 비교

해도 훨씬 높다. 보고서는 "개인양육지원서비스 이용 아동은 대부분 혈연관계에서 지원을

받고 있고 특히 외조부모의 비중이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혈연의 유무에 따른 사회적 형

평성 제고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혈연양육자에게 정기적으로 현금을 지불하는 비율은 38.5%, 부정기적으로 현금을 지불하는

비율은 9.5%, 현물을 지불하는 비율은 3.1%였다. '지불을 안 한다'는 응답도 48.9%에 달

했다. 동거 외조부모에게 지불을 안 한다는 비율이 72.3%로 가장 높았다. 비동거 친인척에

게 지불하는 비율은 55.3%로 높았다. 보고서는 "혈연양육자는 주로 가족의 자녀 양육을 돕

는다는 측면에서 무급 봉사를 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경제적인 보상 이외에도 노인의 시간을 보상하고 건강을 유지하게 하는 다양한 지원을 모색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혈연양육자에게 비용을 현금 또는 현물로 지불한다고 응답한 경우만 살펴본 결과, 금액은

월평균 703천원이었다. 2012288천원, 2015622천원보다 상승했다. 서비스 이

용 시간대는 '불규칙한 경우', 즉 필요시에 이용하는 비율이 28.9%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

'하원 후 퇴근 전' 27.2%, '출근 후 등원 전과 하원 후 퇴근 전' 23.5%, '하루종일

17.7% 순이었다. 취업모 가정의 경우 출퇴근 시간에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혈

연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개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도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의 노동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민간육아도우미나 공공아이돌보미, 이웃, 지인 등 비혈연 양육지원자를 고용한 부모의

87.2%는 정기적으로 비용을 지불했고, 9.3%는 부정기적으로 지불했다. 3.5%는 지불하지

않았다. 주당 이용시간은 평균 21.6시간이었다.

평균 지급액은 791천원으로 2015889천원보다 감소했으나, 최대 지급액은 200만원

에서 250만원으로 크게 올랐다.

전체 영유아 가운데 개인양육지원 서비스만을 이용하는 비율은 28.7%였고, 어린이집·유치

원 등과 병행해 이용하는 경우는 71.3%였다. 개인양육지원을 단독으로 이용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너무 어려 기관 적응이 어려워서'70.7%로 가장 많았

, '기관은 한 사람이 여러 아이를 돌봐 불안하기 때문'(7.3%), '원하는 시간에 기관을 이

용하기 힘들어서'(4.5%), '비용이 부담되어서'(3.6%), '기관 대기가 많아서'(2.9%). '주변에

마땅한 기관이 없어서'(2.7%) 순이었다.











2018년 보육실태조사
2018년 보육실태조사[보건복지부 제공]

withwi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07 07:01 송고